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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내돈내산 후기 (포터하우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뜻, 청담동 맛집)

by 리카leeka 2024. 1. 21.

와이프 생일을 맞이하여 기분내러 온 울프강스테이크 하우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테이크 맛집..

 

 

 

청담동에 위치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발렛비용 : 5,000원 (현금 혹은 계좌이체만 가능함)

 

골목 좁으니까 운전 미숙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이번이 두번째 방문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어떻게 처음 갔을때보다 두번째가 더 맛있지?..

 

처음 갔을때는 뭣도 몰라서 W Classic인가 S Classic인가 코스요리로 주문하였는데 스테이크 전에 나오는 식전 요리가 너무 배를 채워서 정작 스테이크는 조금 남겼던 안타까웠던 기억이,,,

 

그리하여 이번에는 샐러드와 #포터하우스 만 주문하였다.

 

심지어 탄산음료도 주문안함..

 

하여튼 2인기준 포터하우스 1,000g을 주문하였다.

 

참고로 이게 최소 주문단위이다.

 

100g에 33,000원이다..

 

한마디로 포터하우스 그 자체로 30만원이 넘어가는 집이다 최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

 

너무나 맛있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다만, 다음번 방문시에는 샐러드도 주문은 안할듯..샐러드는 2만원정도였는데 맛은 있으나 ...두번은 주문 안 할거 같다.

 

고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테이블세팅...깔끔하고 친절하다.

 

 

#울프강스테이크소스

 

 

미국에서 오셨다,,,

 

지난번 하와이 갔을때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예약했다가 막판에 취소하였는데..

 

살짝 아쉽..

 

#울프강샐러드

 

#울프강샐러드

 

추천해주셔서 주문했는데 맛있다.

 

...그래도 고기에 집중하고 싶다.

 

고기는 주문한지 대략 30분정도 뒤에 나왔다.

 

플레이트에 직접 덜어주신다.

 

식전빵과 샐러드를 먹고 기존 접시,포크,나이프는 정리해주시고 본격적으로 스테이크용 포크, 나이프 세팅완료.

 

 

 

대충 고기사진 6장...

 

포터하우스는 안심과 등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

 

안심부위가 정말 예술이다.

 

이건 말로 설명해서 모른다.

 

한우는 비교도 안된다. 꼭 한번 먹어보았으면 좋겠다 안 드셔보신분들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다.

 

안심이 너무나 맛있는데 안심 같은경우는 100g에 4만4천원이다.

 

 

디저트로 주문한 #레몬샤베트

 

가격은 1만4천원이다.

 

생일축하 레터링 서비스 때문에 기대없이 주문하였는데 느끼한 스테이크 탓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포터하우스 33만원

레몬샤베트 1만4천원

울프강샐러드 2만2천원

 

총 36만6천원!...

 

회사에서 연간 외식비용 3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핑계삼아 방문해보았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다.

 

다만, 세번째 방문하게 된다면 불필요한 샐러드는 주문하지 않으리라.

 

 

#울프강스테이크화장실

 

깔끔하고 세심하게 치실과 가글까지 준비되어있어 식사 후 상쾌한 기분으로 마무리 하였다.

 

화장실 가는 벽면에 걸려있는...지금은 몇개나 더 늘었으려나.

 

두번밖에 안 와봤지만 올때마다 기분 좋은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이래서 돈 많이 벌어야하나봐요.

 

돈이 최고야 정말로,,,

 

먹다보니 궁금한...근데 왜 이게 포터하우스라고 부르는거지??

 

#포터하우스뜻

#포터하우스유래

 

"포터하우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1800년대 맨해튼 항구에 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한 선술집이 있었다. 가게가 문을 닫을 무렵 뱃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준비해뒀던 재료가 모두 떨어져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손님들의 성화에 못 이겨 선술집 주인은 식구들 식사거리로 남겨뒀던 소고기를 오늘날의 스테이크처럼 잘라 대접했다. 소고기를 통째로 구워 잘라서 대접하는 것이 대중화되어 있던 당시에는 보기 힘든 조리법이었다.

음식을 맛본 뱃사람들은 그 맛에 감탄해 다음에 왔을 때도 같은 부위를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해주기를 요청했고 선술집의 주인은 그때부터 부위별로 고기를 잘라 메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선술집의 이름이 ‘포터하우스’였고 푸줏간은 해당 부위를 포터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부위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다. 그 이야기가 전해져 그 부위를 이용한 스테이크에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라고 #나무위키포터하우스 검색하니 위와 같이 나오네,,,

 

그리고 안심이 채끝보다 더 비싸므로 안심이 많이 붙은 포터하우스 쪽이 제일 비싸다. 라고도 한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가격

 

대식가가 아니라면 굳이 코스요리로 주문해야 하나 싶다.

 

나처럼 고기에만 집중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포터하우스 단품으로만 주문하여도 충분할거 같다 + 음료..

 

오늘은 차를 가지고 가서 와인을 못 마셨는데 다음번에는 꼭 와인 한잔을 곁드리고 싶다..